- 박고볼래 실내포차 논현점 -

지난번 2차로 방문했던 박고볼래 실내포차 논현점. 처음부터 알아보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목적이라

지나가면서 본 포차인데 다양한 안주들과 감성 터지는 분위기가 팡팡 터지던 곳.

운영시간은 월~토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 매주 일요일은 휴무.

단체석 이용이 가능하며,주차와 발레파킹까지 된다고 합니다.

박고 볼래 실내포차의 외관. 앞에 수족관에는 여러 생선들이 있던데. 생선회들은 계절마다 파는 게 변동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들어보니 연예인들의 기획사가 근처에 많아서 연예인들도 자주 온다는 포차!

실제로 매장 안에는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의 싸인이 엄청 많았당.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 연예인들까지.... 와우... 엄청 유명한 포차였네!

매장은 단체석은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엄청 넓다. 회사 전체가 통째로 빌려서 회식해도 좋을 분위기.

감성 역시 팡팡 터지고 산나는 느낌을 주는 분위기라 20~30대들에게 특히나 좋을 듯!

메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메뉴들은 포차의 특성상 술과 먹으면 좋은 안주류가 대다수.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해물 떡볶이가 급 당겨서 해물 떡볶이로 선택!

푸짐하고 넘칠 거 같은 해물 떡볶이와 따뜻한 기본 안주인 국물까지 주십니다.

거의 뭐 전골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기본 국물은 어묵국물! 떡볶이를 먹으니까 주는 건지, 아니면 이곳의 원래 기본 안주인 건지는 모르지만

떡볶이와의 조합은 최고다! 시원하고 어묵도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전골 수준의 해물 떡볶이. 솔직히 포차에서 나오는 떡볶이라 했을 때 양도 크게 많지 않고 비싸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음.

워낙 물가가 오르는 상황인데 강남물가는 뭐 말할 필요가 없고 2차로 온 우리라 그냥 간단히 먹어야지 했는데,

정말 푸짐하게 나옴.... 만두부터, 각 종 해묻들에 오징어... 치즈까지... 술안주로 딱임.

오징어부터 자르면서 시작! 이 해물 떡볶이의 특징은 전골스러운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내용물들이 정말 많았어서

맵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짜릿함과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해주는 국물, 그리고 두꺼운 만두와 치즈가 매우 훌륭했다.

2명이 아니라 3명 정도 와서 먹어도 매우 좋을 거 같고 2차가 아니라 1차에 와서 이것저것 시켜 먹을 때 같이 메인으로

먹으면 딱 일 메뉴이다.

박고볼래 실내포차는 입구가 2개에요. 매장이 그만큼 넓음.

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다양한 안주로 1,2차 모두 만족할만한 곳!

박고볼래 실내포차 논현점의 위치는 강남구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 사당 논고을 -

안녕하세요. 여러분!!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늦었지만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역시 지난번에 다녀온 맛있는 맛집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그 곳은 참나무 숯불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사당역의 논고을.

고기 종류들이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시그니처는 갈비살이에요.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연중무휴) 매장 근처에 주차할 공간 X

사당 논고을의 외관. 웨이팅이 있엇어서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엇다.

웨이팅 팀만 7팀이 넘었엇어서 행운이 따라야하지만 들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매장은 보통이고 드럽통 스타일의 원형 테이블이 주를 이루는 스타일.

간격은 협소해서 조용하게 이야기는 불가능하고 오래 있을 곳은 못되요.

이 곳 이외에도 뒤 쪽에 사각 테이블 스타일의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그 쪽으로 안내받았음.

숯불고기 맛집 답게 메뉴들은 다양하다. 갈비살부터, 소막창,제주 삼겹살까지 그야말로 모듬 고기맛집!

멀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오기 딱 좋은 곳이다.

우리는 갈비살 블랙앵거스와 제주 삼겹살을 시켰어요.각각 하나씩 비교하면서 먹어보려구요.

엄청 붐비는 논고을인만큼 밑반찬들 역시 빠르게 세팅되요.

직원분들의 움직임이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상추와,찍어먹을 쌈장과 소금,무생채,파절이,양파절임 등등

고기들과 콜라보가 좋은 반찬들이 나옵니다.

다 같이 한 그릇에 주십니다. 1인분씩이라 양이 많지는 않아요.

여기가 맛은 좋은데 아까 언급했듯이 너무 협소하고 또 이야기하기도 거의 불가능.....

그래서 맛이 좋은걸 감수하더라도저때는 맛만 보기로 했엇어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 갈비살부터 올렸어요. 귀여운 버섯까지 주시는데 역시 버섯과 갈비살의 조합은 말이 필요없죠!

갈비살 블랙앵거스부터 올린 영상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소갈비살의 장점 중에 하나는 역시 빠르게 먹을 수 있고 구울때의 그 냄새가 아주 좋다는 것!

살살 녹는 갈비살 블랙앵거스...! 육즙과 흐르는 윤기가 장난이니당......

갈비살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네. 그리고 이 좁은 곳에서 시끄러운걸 감수하더라도 줄을서서 먹는 이유도 좀 알거같음.

그냥 맛있다. 그 말 밖에 안나옴.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니 더더욱....! 조만간 다시 재방문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제주 삼겹살은 큰 특별함은 없었다. 물론 맛이 없다 이런건 아니고 맛은 있엇는데 갈비살에 비해서 오 맛있는데?

하는 그런 특별함이 없었다는 것. 너무 가운데 불판에 올리다보니 조금 탄게 실수.......앞으론 잘 구워야지.

고기 잘 굽는 사람들이 때론 부러워요.

서비스로 주신 된장찌개. 어떤 기분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큰 뚝배기에다가 주셨어요.

서비스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내용물이 조금은 부실했음. 그래도 서비스고 국물맛은 간이 적절하게 잘 되었어서

컬컬하고 밥 말아먹기 딱인 맛이다.

사당역 논고을의 위치는 사당역 7번 또는 8번으로 나가면 됩니다.

도보로 빠른 걸음 기준 : 5분거리. 주차를 할 공간은 없고 골목도 협소해서 대중교통 추천!

- 숯불화로구이 육즙 -

안녕하세요!! 맛집 찾아다니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좐!

예전부터 점심때마다 자주가는 곳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육즙이라는 곳. 주 메뉴는 숯불에다가 구워 먹는 고기들이지만

돼지김치찌개와 돼지불백도 아주 맛있기에 좐은 점심때 자주 방문해요.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

주차는 가산 비즈니스센터 지하에 주차가 가능하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사진은 좐이 처음 갔을 때의 사진이에요. 생긴 지가 얼마 안돼서 축하, 개업 화환이 가득.

이때까지만 해도 고기 말고 뭐가 있을까?라는 기대감 및 두려움반.

입구에서 보았을 때는 손님들이 꽤나 많았어서 두려움에서 기대감으로 바뀌었어요!

그 뒤로부터 맛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던 거 같다.

매장은 회사 사람들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라 그런지 직장인들로 붐비었어요.

그리고 저녁때 회식하러 자주 올 거 같은 분위기! 테이블도 많고 좌석도 편해서 오래 머무르기도 좋을 듯.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소세지와 김치. 좐이 자주 오게되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저 소세지에요.

최근에 갔을땐 다른 메뉴로 변경되었엇는데 저때는 소세지 맛집으로도 유명할만큼 사람들의

입에서 이야기가 자주 나왔엇습니다. 

부족한 반찬들은 가운데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득한 소세지와 상추!

소세지만 한 3번 퍼온거 같당.

육즙의 메뉴판. 역시나 이름 그대로 고기류가 시그니처인데 이 곳은 삼겹살,한우등심,치마살 등등 다양한 육류들을

팔고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들도 좋아서 술안주로도 딱이에요.

저희는 점심메뉴인 돼지김치찌개와 돼지불백을 시켰어요. 가격대비 8천원이라 가성비도 양호한편.

육즙의 돼지불백. 점심때 육즙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먹는 메뉴!!

숯불의 향이 넘치고 한국인들이라면 무난히 좋아할 맛. 하지만 조금 짜서 상추와 공기밥을 같이 먹는걸 추천합니다.

이 가득한 숯불향이 아무리 짜도 좐의 입맛에는 딱이다. 이때는 처음 먹었어서 그런지 더욱더 맛났던 기억.

이때 아마 밥을 두공기로 먹었던 기억이....하하

육즙의 돼지김치찌개! 이 날 우리가는 3명이었는데 4인분이라해도 믿을만한 양이었음.

남자 셋이서 이 정도면 거뜬하지! 했지만 밑에 제법 돼지고기와 김치가 무진장 깔려있엇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는데도,

남았엇음....!!

그리고 두부가 한번에 크게 들어가있는게 이 곳 육즙의 특징인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

간이 잘 맞춰진 국물의 맛과 김치 + 그리고 양이 넘치는 돼지고기의 조합이 배고픈 직장인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기

충분하고 좋다. 특히 라면을 넣어주면 한 메뉴에 여러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메뉴가 있을까?

푸짐한 가산 육즙! 좐이 점심때 자주 오는 곳. 가산 직장인들은 이 곳에 한번 가보면 자주 올거 같다는 확신을 준다.

가격도 이 정도 양이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숯불화로구이 육즙의 위치는 가산역 8번 내지 9번에서 가깝습니다.

가산비즈니스 2층에 위치! 

- 추억굽는 꼼이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신도림에서 숯불구이 고기집으로 유명한 추억굽는 꼼이네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뒷고기들을 팔고 있는 곳인데, 그 중에서 숯불 닭갈비,꼼장어가 시그니처 메뉴!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 단체 이용 가능 + 주차도 가능해요.

추억굽는 꼼이네의 외부모습. 좐이 방문했을땐 한참 식사를 하고 있을 저녁시간이라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어요.

웨이팅이 있을걸 대비해서 외부에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숯불구이,뒷고기 전문점 답게 입간판에 이렇게 설명도 되어있꼬 특수부위들까지도 팔고 있더라구요.

식사하기도 좋고 술 한잔하기도 좋아요.

내부는 원형 테이블 스타일의 드럼통 고기 집 스타일이에요.

자리도 정말 많아서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듯! 

메뉴판을 보면 앞에 매장에서 들어올때 와 같이 메뉴들이 정말 많아요.

세트메뉴부터 단판,사이드들도 다양다양~~ 좐은 고민 끝에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숯불 닭갈비와 꼼장어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빠르게 세팅해주셔요. 양파 절임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한 바가지에 주시고 구워먹을 김치도 주십니다.

각 종 야채들과 고기를 같이 맛있게 먹으라고 많이 주셨어요.

부족한 반찬은 매장 한가운데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요.

추억굽는 꼼이네의 숯불 닭갈비와 꼼장어!

보기만해도 맛나보이지 않나요~~!!! 양념들이 가득합니다.

먼저 꼼장어가 가장 땡겼던 좐이라 꼼장어부터 구웠습니다. 냄새가 아주 끝내줘요....

특히 저 빨간색 소스가 압권....저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더 맛있는 맛으로 꼼장어를 즐길 수 있엇고

숯불 닭갈비도 찍어먹으니 맛은 좋은데 조금 짤 수 있으니 가급적 꼼장어만!

숯불의 향이 워낙쎄서 빠르게 잘 익혀져서 좋았어요.

꼼장어를 한참 먹었을때 올렸던 숯불 닭갈비!

이 곳 숯불 닭갈비의 특징은 부드럽고 오돌오돌한 맛이 좋은게 특징! 

꼼장어가 꼬들꼬들하다면 숯닭은 오돌오돌 하면서도 먹기 편해서 술안주로 최고의 메뉴였어요.

사이드로 시킨 된장찌개. 가격이 1,000원 정도라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

메인메뉴부터 사이드 메뉴들까지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추억굽는 꼼이네 입니당.

가볍게 술한잔 하기도 좋고 숯불의 맛난 고기들을 즐길 수 있는 추억굽는 꼼이네!

신도림에서 회식하거나 모임이 있는 분들에게 좋을거 같아요~~

추억굽는 꼼이네는 신도림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려요.

저희는 걸어왔는데 신도림역 근처에서 6411버스를 이용하시면 더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 송내촌산나물밥 -

지난 추운 겨울,문경에 다녀온 좐. 그때 기억에 남는 맛집 중에 하나가 바로 "송내촌산나물밥"이라는 가게인데,

산채 전문점으로 이름이 자자한 로컬 맛집이었어요.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은 번호로도 가능하지만,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이 곳이 송내촌산나물밥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초입.

초입에 들어가기 전, 주차장이 있는데 마을 바로 앞 공터가 바로 주차장이고 공간이 넓고 차들도 별로 없었어서

편하게 세울 수 있엇습니다.

송내촌산나물밥의 외부모습. 순박한 시골느낌이 나면서도 기품 있는 한옥의 분위기가 운치있어요.

특히 앞에 장독대가 보이는데 옛날 할머니댁에 자주 있엇고 또 정겨운 느낌까지 줍니다.

로컬 맛집의 분위기까지 물씬물씬함.

매장 내부로 들어오면 차림표와 산채반찬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이 곳의 슬로건이 건강한 문경의 식재료들을 통해 건강하고 질좋은 밥상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건데,

역시 그런 음식들도 가득하네요.

내부의 식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내부 역시 외부와 마찬가지로 정겨움과 순박함이 가득한 인테리어.

좐은 마음에 들어요.

내부는 가로보다 세로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모습.

전통 맛집이라 그런지 전통적인 한옥과 글귀가 많았고,문경의 특산품들이 즐비하다.

식사도 하면서 이 곳의 특산물도 살 수 있으니 일석이조.

매장 깊숙히 들어가면 안 쪽에도 자리들이 있어요.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서 단체식사 및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더더욱 좋을거 같다는 생각. 

좐은 주방에서 가까운 방안으로 안내받았어요. 이 곳 역시 테이블이 정말 길어요.

그리고 방안도 전통적인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놓으셨는데 레트로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엇습니다.

메뉴판은 테이블에 이렇게 종이로도 볼 수있게 프린팅 해두셨어요.

처음에 저는 산채육회비빔밥을 먹으려고 생각했으나,아차차.....2인분부터 주문 가능인걸 깜빡했엇음.....

이때 혼자 여행을 왔던 좐은 1인분이 가능한 발효산나물밥을 주문했습니다.

산나물의 구체적인 음식은 참취,부지경이,곤드레라고 합니다. 다 건강에 모두 좋은 음식재료들!

송내촌산나물밥의 상호명까지 들어간 수저세트를 주십니다.

유명하긴 정말 유명한가 봄!

처음에는 레트로한 주전자에 물을 먹을 수 있게 담아주셨고,감자 하나를 주셔요.

뒤이어 나오는 반찬들은 반찬으로도 먹기 좋지만 비빔밥을 해먹을 음식들.

된장찌개,그리고 돌솥밥 스타일로 주십니다.

이게 바로 문경의 산채비빔밥 안에 들어갈 송내촌산나물밥의 진정한 음식들...!!

건강하면서도 문경의 유기농 음식이란건가...!! 몇개월 전이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포스팅 하면서도 생각나는 메뉴들이고 특히 된장찌개가 얼큰하고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당....

리필해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음.

발효산나물밥 안에는 이렇게 (참취,부지경이,곤드레)가 들어가 있어서 저 반찬들을 넣어두되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굳이 안넣어두됩니다. 좐은 처음에 본연의 맛을 알고 싶어서 그대로 먹다가

나중엔 조금씩 넣고 먹었어요. 그리고 이 곳은 고추장을 안주시는데, 그 이유는 고추장을 넣게 되면

송내촌산나물밥의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하셔서라고 하네요.

오우~~ 그런 깊은 뜻이!

혹시나 꼭 비벼먹을거리가 꼭 필요하다면 비빔용 간장을 주시니, 꼭 참고하세용.

밥을 덜면서 따듯한 물을 누룽지로 먹기위해 돌솥에 넣었어요.

푸짐하고 배부르면서 건강함까지 얻게되는 송내촌산나물밥! 

특히 우리 어머니나 아버지 모시고오면 가장 좋아했을거 같음. 다음에 꼭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

아주아주 잘 먹고 간 하루로 기억되는 송내촌산나물밥! 다음엔 부모님이랑 와서 육회비빔밥을 먹어보겠어요!

송내촌산나물밥의 위치를 남겨드리며 포스팅 마칩니다.

문경의 로컬 맛집이니 나중에 문경을 가보게될 분들은 한번 가보셔용.

- 맥코이 신사 -

지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기 직전(몇개월 전) 분위기두 좋고 무엇보다 티라미수가

맛있엇던 압구정역 맥코이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뭔가 산장 느낌의 아늑하고 어두우면서도 코티지 느낌을 주는 곳!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라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을 듯.😁😁

처음에 봤을땐 그저 평범한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엇지만 가까이서 보니 

그 외관은 매우 특별했어요!! 약간 낡아보이는 목재가 매우 직관적으로 보이며 
맥코이의 브랜드 가게명이 적힌 페인팅이 감성 터지기 충분!

나중에 알아보니 맥코이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의류 브랜드  중에 하나인 맥코이를 좋아해서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 오우~ 이런 깊은 뜻이~~

맥코이 신사에 입장! 분위기 자체가 약간 아두우면서 보면 볼수록 좋은 우드우드한 느낌의 톤이 주위를 휘감는거 같아요.

뭔가 어느 산장 및 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며,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할거 같은 느낌도 받았음.
매장은 넓지는 않지만 좌석은 꽤나 많아보였고 1인 및 2인석 자리도 창밖을 바라보며 볼 수 있게 해두었어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서 귀여운 강아지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켜주었고

너무나 귀엽구 앙증 맞는 강아지라 한 컷 찍었습니다. 구경할게 많은 맥코이 신사.

맥코이 신사의 메뉴판. 커피부터 논커피,그리고 디저트와 칵테일까지 팔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달달한게 땡겨서 아이스 초코라떼와 이 곳의 브랜드 상호명을 따서 만든 맥코이 커피, 그리고 인기가 많은

디저트 티라미수를 시켰어요.

메뉴가 나왔어요~~ 저희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이 곳 맥코이 신사점의 또 다른 장점은

주변 기물 및 배경을 잘 활영해서 사진찍기 너무나 좋더라구요 .

평소에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이 곳은 사진 초보자들도 잘 나오게하는 기물과 배경도 많았고

우드우드한 빈티지 질감과 어우러지는 사진도 찍어내보일 수 있어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다. 초코라떼 아이스는 우리가 아는 달달한 맛이고 

맥코이커피는 고소하고 달달하면서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섞인 느낌이랄까? 아보카토와 카라멜이 잘 섞여져

조화를 이룬 그런 맛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달달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좋아할거 같은 메뉴.

맥코이 신사의 메뉴들은 모두 달달함 그 잡채인거같다. 이 곳의 인기 메뉴 디저트 티라미수 역시 달달함하다.

크림도 가득하고 살살 녹는다....!!  시나몬향도 많아서 크림+시나몬향의 조화가 굿.

오랜만에 당이란 당은 원할나위없이 충전한 듯 함.

분위기도 좋고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가 가득했던 신사 맥코이.

사진 연출하기도 좋아서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분들에게도 좋아할 공간입니다.

맥코이 신사의 위치는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

🚙🚙주차 공간이 딱히 없어서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오는걸 추천합니다.

- 여수 문수동 아무거나포차 -

지난번 여수의 문수동에 방문했을때 갔던 "아무거나포차"

이 곳은 포차라는 명칭을 달고 영업하시지만 주로 팔고 있는 주 메뉴들은 활어회,선어회가 주를 이루는 해산물

맛집이며 정말 푸짐하고 인심이 좋았던 곳!

아무거나포차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업.

단체석과 예약 모두 가능합니다.

신선한 회를 팔고 있는 아무거나포차의 외관. 외관 스타일은 정말 포차같은 느낌이다.

선어전문이라고 표지가 되어있고 수족관에는 생선들이 가득했어요.

매장은 정말 넓어요. 단체석이 가능 할 정도라 문수동 및 여수 지역의 사람들이 와서 단체모임하기도 너무 좋아보이고

매장도 깔끔해서 음식 맛을 더욱더 맛나게 즐길 수 있을 공간입니다.

좐이 갔을땐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편하고 넓은 자리로 앉았어요.

아무거나포차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활어회,선어회가 시그니처라고 보면된다.

좐은 선어회를 주문했는데, 선어회는 해당 지역의 신선한 생선을 횟감으로해서 깔끔하게 나오는걸 뜻 합니다.

와 대박....정말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나온다....이게 그 소문만 듣던 여수의 맛집...문수동의 푸짐한 맛집 클래스구나...!

스끼다시만 먹어도 배부를거 같아요.

쉴 틈도 없이 메뉴들이 한가득으로 나온다...사장님께서 이렇게 장사하셔두 남으시려나?! 하실 정도의 양이다.

하나라도 놓칠 메뉴들이 없네요. 술안주로도 매우 좋아 그 지역의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모일 듯!

바로 하이라이트 이 곳의 선어회 클라스~~!

정말 대박이죠....?? 스끼다시도 훌륭하지만 선어회는 정말 그 정점을 찍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회 이외에도 초밥처럼 먹을 수 있게 밥도 주십니다.

정말 여수의 신선하고 푸짐한 선어회여서 그런지 탱탱하고 그 살이 끝내줘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사장님께서 만드신 저 간장에 김을 싸먹으면 입안에 해산물들이 춤을 춘다~~!

정말 제대로 된 회를 먹었고 선어회는 이런거라는걸 보여준 여수 문수동 근처 아무거나 포차~~!

다음에 여수 여행을 다시 계획해서 온다면 이 곳은 꼭 들려야할 곳으로 좐의 마음에 저장! 재방문의사 무조건 있음!

아무거나포차의 위치는 문수동 근처. 나중에 여수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 카페 라미스콘 청담점 -  

핫하기로 핫한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한 라미스콘 청담점!

이 곳은 일반 디저트 카페가 아닌, 비건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곳.

처음에 찾아보고 온 건 아니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괜찮아 보였어서 들어오게 되었고 , 음료들의 맛은 쏘쏘했다.

라미스콘의 운영은 매일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지만 명절 및 일부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하다.

포장은 물론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라미스콘의 외관. 저 위의 모양이 아마 스콘 모양 같은데 라미스콘을 상징하는 로고인거 같음.

좐이 갔을땐 어둠컴컴했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안으로 들어오면 각 종 비건 스콘부터 디저트들이 다양한데 이 건 진짜로 먹는게 아닌, 진열용 상품.

고객들을 보여주기위한 진열용이고 실제로 파는 건 뒤쪽에 있다.

바로 테이블들을 지나 뒤 쪽으로 가면 이렇게 정말 먹을 수 있는 스콘들이 있습니다.

좐도 몇개 포장하려했지만 이후에 저녁을 먹었어야했어서 패스.

디저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당연 환영하겠지만 무엇보다 비건 디저트인 만큼 비건 이신 분 들이 가장 좋아할거같다.

라미스콘의 비건 디저트들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비정제 통곡물 100% 사용, 흰밀가루, 흰쌀가루, 흰설탕 미사용에
글루텐프리가 들어간 디저트들이라고 합니다. 건강에도 매우 좋을거 같아요.

그 밖에 카운터에서도 이렇게 디저트들과 조각케익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음료만 먹기로 했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의 크기가 협소해서 자리가 몇개 없기에 착석을 하는데는 운도 따라야할 듯.

좐은 처음에 기다렸다가 5분도 안되서 나가는 분이 계시길래 가운데에 위치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협소 한 만큼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서 오래 있을만한 곳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인 매장은 깔끔한 편.

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한 카페라 비쌀거라 생각했지만 음료들의 가격은 저렴한 편.

그리고 양도 많더라구요. 가성비 좋은 카페 라미스콘!

커피를 마시면서 알게 된 사실이 최상의 로스팅 원두를 사용해서 커피를 만든다는데 오우......

어쩐지 좀 고소하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특히 산미가 없어서 좐의 스타일에 딱 맞았엇음!

얼음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처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엇던 것도 좋았습니다.

비건 디저트 카페 라미스콘의 위치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요.

주차 할 공간은 없어서 지하철로 오는게 가장 편합니다. 비건 분 들에겐 더더욱 좋을 카페이니

한번 방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