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담백하고 맛난 양고기 맛집 양원집

- 운영시간 -
매일 16:30 - 24:00 ​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제로페이 가능
0507-1376-0272

담백하고 맛있는 양고기를 파는 고급스러운 맛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했어요.

범계역에 위치한 양원집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그 곳은 으뜸가는 전문점이라고해서 좐이 달려겼지용!

 

운영시간은 오후 4시30분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하시고 단체석과 주차가능 그리고 예약도 된다고 합니다.

건물 2층에 있는데 외관은 너무 이쁘지 않은거 같아서 패스했어요. 매장 앞에도 으뜸가는 양고기집이라고 되어있는데

얼마나 맛있고 자신있으면 이럴까? 그리고 매장도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장에 들어가면 짐을 보관하는 곳도 있고 매장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양고기집은

양원집이 처음이었는 듯.

매장은 프라이빗한 공간과 외부의 테이블들까지 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미리 했엇기에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바 스타일의 공간까지 있는 양원집이 왜 사람들이 고급스럽다고 극찬을 하는지 알게된 이유. 

우리가 머무른 프라이빗한 룸 스타일의 공간. 미리 예약을 해두면 이렇게 양고기에 찍어먹는 소스들과 야채들을

미리 세팅해주시며 주문은 티오더로 하면되요.

단품메뉴부터 세트들까지 여러가지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이드에 빙수가 있던데 양고기집에 빙수까지 팔다니

와 여기서 1,2차 모두 가능할거 같은데??? 

 

빙수를 킵하고 우리 일행은 램마호크2 + 램스테이크1+ 숙성 양갈비살1+ 구워먹는 치즈의 세트를 시켰습니다.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맛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양고기 자체를 좋아하는 우리로써 뭐든 상관없다!

라는 생각이었어용.

양고기들과 잘 어울리는 야채들은 그냥 야채들만 먹어도 맛이 좋았다. 물론 배가 고파서 그런것도 있을 듯 했당.

소스들은 쯔란부터 간장소스와 데리야끼소스, 와사비,카레가루,소금 등 다양합니다.

보통 3가지 정도인데 양원집은 소스도 이렇게나 많아요.

양원집의 또다른 장점은 직원분들께서 직접 전담마크 하시면서 구워주신다는 점.

처음 먹었던 메뉴는 램마호크 인데, 램마호크는 양원집의 메인메뉴로 호주 프리미엄 숄더랙.

통통 담백하게 익은 양갈비가 아주 척척 들어옵니다. 육즙이 가득하고 여러 소스들과의 콜라보가 너무 맛있다.

잘근잘근 잘 짤라진 양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용.

양갈비살와 램스테이크는 처음에 먹은 램마호크의 맛이 특별하게 남아서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무난함 그 이상?
여기 양고기들의 또다른 특징이 있다면 쫄깃과 두꺼운거하고는 별도로 부들부들한 부드러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대로
양념장과 소스들을 먹어보니,
양갈비살은 데리야끼 소스 + 생강채 조합과
램스테이크와 램마호크는 간장으로 먹어볼때가 가장 맛났던거 같음.

양고기가 끝이 아니더라구용. 잘 구워진 치즈로 마무리를 하는게 이 가게의 묘미이자 하이라이트!
그리고 양고기가 거의 끝날무렵에 치즈와 함께 이렇게 숙주도 볶아주신답니다.
잘 아시는 분들도 있겟지만 양고기에 또 가장 잘 어울리는게 숙주!

간장소스에다가 살짝 찍어서 남은 양갈비들과 먹는걸 추천드려요.

양고기들을 더 시키긴 무리일거 같았음. 배가 슬슬 찼기에.....

근데 또 그냥 가긴 아쉬우니 시킨 삿포로식 일본오뎅탕과 아까부터 눈여겨 보았단 눈꽃말차빙수를 주문.

삿포로식이라 기대했는데 기대해도 매우 좋다. 오뎅들이 엄청나게 많고 그 밖의 야채들과

오뎅과 같이 먹으면 맛나고 국물의 맛까지 상승되는 내용물들이 듬뿍!

특히 한겨울에 먹으면 가장 맛있을 그런 메뉴다. 마무리로 꼭 드시길 추천.

달콤하고 맛있는 말차빙수. 달달해서 후식용으로 최고에요.

1,2차까지 모두 해결되는 양원집. 덕분에 양고기 다운 양고기도 먹어보고 달달한 빙수로 최고의 마무리를 했다.

 

 

범계역에서 맛있고 고급스러운 양고기를 파는 양원집의 위치는 범계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1~2분거리.

프라이빗하고 퀄리티가 좋은 양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양원집 반드시 가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