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매달 2,4번째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날
영업 10:00 - 21:00
단체석, 포장, 예약, 제로페이
0507-1303-0989
제가 거주하는 은평구 불광역에 혼술 및 혼밥을 할 수 있는 중국집이 있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가끔씩 혼밥을 즐겨하는 저로써 그런 음식점들이 많다는건 좋은 일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보통,내부의 편의성은 크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 이상은 더 오고 싶은 곳.
가게의 명칭은 박뽕이라는 곳입니다.
가게의 외부는 일반 중국집과 비슷하다.
이 곳의 특징 중에 하나는 배달이 안된다는 점. 단 음식의 가격은 대체적으로 저렴해서 만족할 수는 있음!
박뽕의 메뉴판.
시그니처인 박뽕짬뽕을 비롯해 여름 시즌 메뉴,요리,식사류 등등이 다양하다.
처음에는 박뽕짬뽕을 먹어볼까? 라는 생각도했지만 전 탕수육과 짜장면이 더 땡겼기에 그 둘을 선택!
1인 세트 메뉴로 했을시 가격도 저렴했음.
내부는 일반 중국집과 비슷비슷???
다만 아까 편의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에어콘이 없다......처음에 에어콘 좀 틀어주세요 하니까,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안된다구하시면서 큰 선풍기를 틀어주셨는데 이 날 유난히 더웠던 날이어서 그런지 시원하지가 못했다....땀을 흘리면서 음식을 먹으니 먼가 힘들었음.....
자리마다 식초,고추가루,간장이 배치되어있다.
박뽕에선 단무지가 기본적으로 나오는데 전 김치도 선호하기에 김치를 달라고 요청드리니 내온 열무김치.
박뽕의 여사장님께서 직접 담구신거 같은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쏘쏘~~!
5분 후에 나온 박뽕의 짜장면.생각보다 양이 많아보임. 위에 올라온 오이가 압권.
내가 원하던 그런 특유의 짜장과 쫄깃한 면빨은 아니었지만 흠....뭐 나쁘진 않았다....
다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땀을 흘리면서 먹었고 또 조금 뿔은 느낌도 막판에 났어서 중간에 좀 남겼당.....
다음에 오게된다면 짜장면은 안먹고 볶음밥 내지 짬뽕을 먹을거임...
짜장면을 한참 먹고 있을때 탕수육이 나왔는데 1인 탕수육의 세트메뉴 치고는 양이 많아서 좋았음.
구성을보면 홍합과 오징어,양파가 넉넉히 들어가있어서 심심치는 않았다.
그냥도 먹어봐주고 고추가루를 듬뿍 뿌린 간장과 열무김치랑 먹으니 맛은 좋았다.
짜장면 때문에 좀 실망했는데 그나마 탕수육은 잘한다고 느낌. 다만 소스가 조금 부족해서 다음에 주실땐 소스를 듬뿍해서 주시면 더욱더 감사할거 같아용....!! 전 특히나 부먹파라 소스가 듬뿍 들어가야 더 맛도있고 그걸 더 선호한답니다.
박뽕의 위치는 불광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고 보면됩니다. 3번출구로 나와 녹번역 방면으로 좀만 걸어서 골목 우측으로
꺾으면 바로 나와요.
혼술 및 혼밥하기에도 좋고 또 가격도 저렴해서 이 곳 근처에 거주하시는분들은 한번 가볼만합니다.
단 날씨는 좀 시원할때 가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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